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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뉴스_면도날 구독 서비스시사 2021. 2. 8. 08:36
"면도기 고르지 말고 구독하세요" 벌써 회원수 10만명
김정환 대표 레이지소사이어티.
www.mk.co.kr/news/it/view/2021/02/119828/
레이지소사이어티, "면도기 고르지 말고 구독하세요"…벌써 회원수 10만명 [#Let`s 스타트업]
"매일 면도기를 찾아보고, 고르는 수고를 덜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레이지소사이어티(대표 김정환)는 면도날 구독 서비스 플랫폼 `레이지소사이어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구독 신청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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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목적: 올 하반기 투자라운드 개최
기사내용: 사업배경-사업강점-사업전망-사업계획
1) 사업배경
'lazy society'
소비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 면도기 검색하고 고르는 수고를 덜어드린다.
>생활 전반에 걸친 구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지 않을까 추측한다.
2) 사업강점
[고객관점]
-스타터키트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 품목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 서비스 입장에서는 점유를 높이고 싶어하는 브랜드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단, 구독자가 충분히 많은 경우에.
-구독 조건 사용자 맞춤 세부 조정 가능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지면 다양한 제품의 재고 부담 등 관리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구독 서비스라서 가능할 것 같다. 주기가 있어 대비할 수 있고,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데이터 신뢰도도 높아져 소비자 행동 예측 가능성도 높아지겠다.-청결을 위한 교체 알람
>2가지 측면에서 뛰어난 마케팅 장치인 것 같다. 고객에게 서비스의 존재를 주기적으로 상기시키는 점. 알림이라면 팝업의 형태로 노출이 될텐데, 노출 화면을 광고 지면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레이지 소사이어티의 PB 상품을 노출시켜 교차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가격경쟁력*
면도날 구입비보다 저렴. 월 16800원 (배포) 연간회원 9900원
글로벌 3위 프랑스 면도기 제조사 BIC 국내 판매 독점 파트너십
>면도기는 생활 소비재로 가격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매달 배송해주는 편리함과 함께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 되어야겠다.
[투자자관점]
-자체개발 상품
>제품력 및 매출현황 중요.
자체 상품은 높은 마진으로 다른 저마진 사업을 지속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줄 수 있다. 면도기 구독 서비스에서 관련 제품을 자체제작하여 판매한다는 것을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서비스 이용자의 자체 제작 상품에 대한 인지도 측면에서, 해당 서비스는 면도기를 유통하고 있으니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어 가성비 좋은 제품을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플랫폼에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상품개발에 활용하여 제품력을 높일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는 만족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3위 프랑스 면도기 제조사 BIC 국내 판매 독점 파트너십
>서비스 이용자 수가 굉장히 많은 편은 아닌데, 협상력이 좋다. 회사의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BIC의 수요와 연결시켜서 국내 판매 독점을 가져왔을까. 매출이 좋거나, 현재 매출은 적어도 시장에 아직 확장 가능성이 있거나 일텐데 뒷 기사를 마저 보니 두번째의 경우인 것 같다.
-연간회원제도
마케팅비(신규고객 유치비용) 절약, 안정적인 비즈니스 확보
> 활성사용자는 돈이 될 씨앗과 같다. 레이지 소사이어티가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사용자의 수는 중요하다.
3) 사업전망
한국의 전기 면도기를 제외한 습식 면도기 시장에서 구독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5% 미만이다.
달러셰이브 클럽은 유니레버에 약 1조2천억 원에 매각되었다.
(달러셰이브: www.asiae.co.kr/article/2019061815204389963)
4) 사업계획
면도기 시장은 독과점 상황. 구독 서비스 통해 가격 경쟁력 갖출 것.
해외처럼 점유율 20%까지 높이겠다.
1) BIC와 협업
2) 품목 확대: 향후 건강식품, 남성 그루밍 제품3) 구독 회원 확보
>레이지소사이어티의 전략은 달러 셰이브 클럽이 질레트에 가성비로 맞선 것과 유사하다. 한국의 달러 셰이브 클럽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를 받아 마케팅을 운영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서비스를 개선하여 신규 고객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BIC와 어떻게 협업할지 기대가 된다. 아마 BIC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대 점유율을 가진 상품에 맞설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지 않을까 싶다. 마켓컬리가 식품에서 생활용품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처럼 레이지소사이어티의 품목 확대도 매출 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레이지 소사이어티가 그리는 사업의 최종 형태는 면도기를 포함한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성 전문 헬스앤뷰티 스토어가 아닐까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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