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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뼘일기_20210106
    한뼘일기 2021. 1. 7. 01:00

    0디토파트너스그룹 스타트업 컨설팅 라디오를 듣고

     

    1. 창업하기 전에 생각해볼 3가지

    • 순수한 간절함
      사업을 하는 목적.
      돈이 가장 큰 목적일 때 기대만큼 결과가 좋지 못하면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일 때 가장 잘 버틸 수 있다.
      >>사람은 원할 때와 절박할 때 둘 중에 절박할 때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만큼 벌 수 있는 방법은 사업뿐이다. 인디언이 비가 올때까지 빌어 마침내 비를 맞는 것 처럼 부자에 가까워질 확률을 높인다고 생각하자.
    • 냉정한 자기평가
      그 사업을 이뤄야하는 게 꼭 나일까라는 질문.
      >>어떤 사업을 구상중이냐에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경쟁력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 넓은 호기심, 진취적인 성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가난해질 용기
      스타트업은 기쁠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다. 항상 얼음같은 시련이 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어려움은 꼭 찾아온다.
      >>자청은 리스크 관리로 여러 분야에 걸친 독서를 한다고 소개했다. 리스크는 사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알지 못하면 벌 수 있는 돈을 보지 못하고 지킬 수 있는 돈을 잃어버린다.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공부, 넓은 호기심으로 눈과 귀를 열어 다가오는 위험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혹독한 시련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사업을 주저해야할 이유이기 보다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는 갑옷같은 것이다.

    2. MVP

    추후 내가 컨셉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준비하기 위해 기록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설명에 깃든 요추가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이다.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X 최소 경쟁 제품 O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기 위함
    >>반응하려면 경쟁력 필요
    고객이 원하는 모델. 회사 캐파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컨셉테스트를 위해 어떤 프로덕이 필요한가를 고민해야.

    곧바로 그랜드오픈 수준의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
    우리보다 인프라가 좋은 경쟁자가 먼저 출시하면 에픽페일

    3. 투자를 통한 스케일업에서 해야할 고민
    1) 투자 진행여부
    회사 상황에 맞게 판단. (매출 없이 투자에 나서면 지분을 많이 내줘야할 수 있다.)
    2) 사업적인 판단
    과정: 시드투자 기술개발> 시리즈 투자
    -시드 투자를 통해 무엇을 이루었나(포텐셜을 보여줄 시드투자의 결과물)
    -시리즈 투자 유치 자신 있나?
    -지표로 표현할 수 있는 자산이 무엇이 있나(데이터베이스, 매출 등)
    3) 후속투자에 대한 고민
    후속투자에 대한 압박이 곧바로 시작됨. 
    투자자의 기대감 제이커브

    어떤 시그널을 보고 투자가 성공적이 었다고 판단할 것인지
    매출 발생: 특허만 내는 것이 아니라 기술에 대한 액셉턴스가 시장에서 있어야한다. 시장에서 우리를 찾아야 한다.
    시리즈B. 3~5년 파이낸셜 프로젝션을 요구하기도 한다.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건지 확인하려는 목적.
    트라젝토리
    돈을 벌 수 있는 자신
    4) 실행 계획
    조직구성 역량확보
    실현가능성
    영입 계획, 계획의 가능성

     

    이 라디오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근래에는 개인이 전달하는 지식만큼이나, 자신만의 답을 얻기 위해 그 사람이 밟은 사고의 과정이 더 흥미롭다.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지만 답을 내리는 사고의 과정은 다른 상황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원리같은 것이다. 이전에 마케팅 강의 자료가 너무나도 많아서, 인터넷 강의를 효율적으로 듣는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 이때 어떤 변호사가 사법고시를 준비했을 때 공부법을 토대로 인강 활용법을 소개하는데, 여기서도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것 말고 그 내용의 바탕이 되는 원리만을 학습하라고 했던 것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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